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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을 위한 공간을 만들 때에는 모니터스피커에 투자할 자금만큼이나 룸어쿠스틱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공간에 의한 소리의 왜곡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고,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여유가 있다면 룸 튜닝을 하는 것이 더 좋은 사운드를 얻는 길이 됩니다. 


이미 하이파이의 세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전문가에 준하는 수많은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공간을 룸튜닝을 통해 개선해 왔고, 다행히 최근 5년전부터는 음악 제작을 위한 룸 어쿠스틱 개선에 대한 이슈들이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해 왔습니다.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수많은 자료들이 나오고, 직접 시공한 DIY 제품부터 신규 업체의 제품들이 나오니 그 방대한 내용을 다루는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대신에 '베이스트랩 (Bass Trap)'에만 국한시켜 다루기로 하고 검색을 통해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기술적인 내용은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의 주제는 DIY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하면 올바른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까에 대한 글입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을 위주로 설명해볼까 합니다. 그 전에 우선 이 글에서 다룰 '베이스트랩'의 범위를 정해놓고 가야겠습니다. 






1. 베이스트랩 범위



베이스트랩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레조넌스를 줄여서 저음의 에너지를 줄이는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저주파의 파장은 길기 때문에 벽에서 반사되면 원래의 파장과 반사된 파장이 합쳐져 세지거나 약해집니다. 소위 말하는 정재파 (Standing Waves)가 발생하죠. 따라서 베이스트랩은 크게 아래의 두 가지 목적으로 제작됩니다. 


- 전체 저역대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베이스트랩

- 특정 저주파를 제어하기 위한 베이스트랩


25도 상온에서 국내 건물의 보통의 천장높이인 2.35m에서 발생하는 정재파는 대략 42Hz, 84Hz, 126Hz입니다. 방의 가로 길이가 2m라면 86.7Hz, 173.4Hz 등에서 정재파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런 방에서는 84~87Hz 부근에서 어마어마한 저역대 에너지가 발생하겠죠. 국내나 해외나 홈레코딩 유저들의 방은 보통 직사각형이고 방의 크기가 가로, 세로 2m, 3m 정도, 높이가 2m~2.5m 임을 감안한다면 200Hz 아래에서 엄청난 정재파들이 존재할 것이고, 이를 잡는 것이 관건이 됩니다. 특히 방이 작을수록 저역대 에너지가 전체적으로 높아지므로 이를 반드시 제어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200Hz 이하의 저역대 에너지를 제어할 수 있는 베이스트랩들을 조사합니다. 


그런데 보통 '베이스트랩'이라는 명칭으로 판매하는 제품들은 저역대의 평균 흡음률만을 제시하기 때문에 실제 우리가 필요한 60~150Hz 의 흡음이 형편없을 수도 있습니다. 



큐오넷의 '토마토공격대'님이 이러한 이론에 대해 좋은 글을 올려놓으셨으므로 대신할까 합니다. 


http://m.cuonet.com/bbs/board.php?bo_table=rev_gui&wr_id=86742&sca=유저강좌&sfl=mb_id%2C1&stx=akt98&sop=and


http://m.cuonet.com/bbs/board.php?bo_table=rev_gui&wr_id=86879&sca=유저강좌&sfl=mb_id%2C1&stx=akt98&sop=and


시각적으로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우리에게 필요한 흡음률 그래프는 40~120Hz 부근의 흡음률이 높고 갈수록 떨어지는 형태가 됩니다. 


사실 주파수에 따른 흡음률 그래프는 시장 기준이 없습니다. 업체마다 유리하게 측정하여 그래프화할 수 있으며, 업체간 비교도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흡음률의 수치가 아니라 어느 영역에서 그래프라 치솟아 있는지 입니다. 즉, 40~120Hz에서 흡음률이 집중되어 있느냐하는 점이겠습니다. 






2. Primacoustic의 Max Trap



Primacoustic의 제품은 사실 모니터스피커 아래에 깔아두어 저음으로 인한 공진을 최소화하는 Recoil Stabilizer가 유명합니다. 다만, 비슷한 용도로 IsoAcoustic 제품이 있는데, 2개를 동시에 사용할 때에 그 성능이 가장 좋습니다. 최근에는 국내회사인 소리지오의 'Sandwich Speaker Pads5 3020AL'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ax Trap은 다음과 같은 모양이고, 상당히 크고 무게감이 있습니다. 



목재 프레임에 패브릭 마감, 글라스 울 패널을 사용했고, 공기층을 둔 상당히 정석적인 모양입니다. 코너에 거치 시 베이스트랩의 뒷 공간 공기층도 확보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흠음률 그래프를 제가 위에 제시한 그래프 형태로 환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브우퍼의 영역인 40~60Hz보다 보통의 작업실에 문제가되는 80~120Hz의 영역의 에너지를 흡수하는데에 집중된 모양새입니다. 


현재 1개에 55만원 안팎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높이가 약 1.2m 정도라서 천장높이까지 놓기 위해서는 코너 당 2개씩이 필요하며 정면의 좌우 코너에 4개씩만 두어도 55 x 4 = 220만원이 소요됩니다. 제품을 테스트해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80~120Hz에서 3~8dB 가량의 저음 제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Acoustic Fuser의 T-Trap




대구에 본사가 있는 국내 업체인데, 홈페이지(http://www.acousticfuser.com)를 봐도 회사의 연혁을 알수는 없네요. 



모양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베이스트랩의 모양이고, 높이는 104cm 입니다. 



위와 같은 목재 구조 안에 재료를 채워 넣는 구조로 보이는데, 홈페이지에도 재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지 않아서 자세한 사항을 알기는 힘듭니다. 어쿠스틱퓨저의 T-Trap의 경우 그라스울을 기반으로 공기층과 함께 이루어 졌으며 전면은 슬롯 패턴을 추가가 된 제품입니다. 외관 소재는 스틸로 되어 있습니다.


흡음률 그래프도 자세히 수치화 된게 없어서 홈페이지의 그래프를 토대로 형태를 맞추어 보았습니다. 


Max Trap이 80~120Hz에서 탁월한 흡음률을 보이는 반면, T-Trap은 50~250Hz 전반에 걸쳐 고른 흡음률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쿠스틱 퓨저의 제품은 특정 정재파를 위한 베이스트랩이라기 보다는 저역대의 전반의 에너지를 줄이는데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3rd Party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27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좌 우 코너에 2개씩 쌓았을 때 4 x 27 = 104만원이 소요됩니다. 공간에서 발생한 정재파가 특정 주파수 영역에 집중된 것이 아니라 골고루 퍼져 있을 때 효과적인 베이스트랩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어쿠스틱 퓨저 측에서 직접 실측한 데이터를 보내주셔서 실측 그래프를 첨부합니다. 위에 제가 작성한 그래프는 각 회사의 홈페이지에 기재된 그래프나 데이터를 토대로 구성한 내용인데, 회사마다 측정 방식이나 환경이 다를 수 있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한 그래프에 모으는 것은 공정한 비교가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베이스트랩 마다 목적과 성향이 다른 제품이 존재하고 그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구매해야 제대로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기에 작성했던 그래프라는 점을 인식하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Y축의 데이터를 기재하지 않은 것도 '베이스트랩의 성향'만을 보아달라는 의도였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어쿠스틱퓨저 측에서 제공해주신 T-Trap과 Primacoustic의 Max Trap을 같은 조건에 두고 측정한 실측 데이터입니다. 


어쿠스틱퓨저에서 직접 달아주신 댓글의 내용을 인용해보면, 


"Max Trap의 경우 50mm 그라스울과 내부에 멤브레인 방식의 공진을 이용한 흡음 기능이 추가된 스타일로 80~100Hz의 흡음을 최대한 많이 되도록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반편 T-Trap의 경우 여러층의 그라스울과 공기층을 이용하여 저음~중역대 모두 고르게 흡음이 되도록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전면의 경우 중역~고역대 분산이 일부 이루어질 수 있도록 Slot & Slat 패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T-Trap의 경우 80Hz이하 대역에서는 Max Trap보다 훨씬 더 우수한 흡음률을 보여주게 됩니다. "


두 베이스트랩의 목적이 처음부터 달랐던 것이죠. Max Trap은 특정 대역대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고, T-Trap은 전반적인 저역을 잡아주기 위한 목적인데, 실측 데이터를 보면 2개 제품의 전반적인 흠음률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어쿠스틱퓨저측의 얘기대로 80Hz이하 초저역대에서는 Max Trap보다 T-Trap의 흡음률이 더 좋은 경향을 보여줍니다. 사용용도로보면 보통 T-Trap과 같은 베이스트랩을 거치하여 전반적인 저음을 잡아주고, 이후 문제가 있는 주파수를 중심으로 멤브레인 방식을 응용한 Max Trap과 같은 제품을 활용하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즉, 두 제품은 경쟁 제품이라기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제품인 것이죠. 






4. 사운드트리의 베이스트랩



2년전쯤 설립된 국내업체 입니다. 각종 특허를 통해 전문화된 제품 제작을 추진하고 있고, 음악 제작부터 하이파이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벽에 부착하거나 하지 않아도 받침대를 통해 적당한 위치에 세워둘 수 있으며, 가격은 1개에 50만원에 형성되어 있으나, 추가금을 통해 직접 문의하여 천장높이에 알맞게 높이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2017 KOBA 쇼에 '사운드트리'부스가 있어서 이것저것 문의한 적이 있는데, 베이스트랩을 주문하면 구매자의 작업실에 방문하여 높이나 길이를 재고, 직접 정재파를 측정하여 그에 알맞게 베이스트랩을 튜닝하여 보내준다고 합니다. 



아쉬운 점은 흡음률에 대한 객관적인 그래프가 없어서 효과를 시각적으로 알 수 있거나 타사와 비교하기 힘들다는 점인데, 이 점에 관해서는 업체 대표님이 자신의 까페에 합리적인 이유와 정보들을 적어 놓았습니다. 


http://cafe.naver.com/tree4sound/3433


해당카페는 룸 어쿠스틱에 대한 정보를 대표의 전문적인 시각을 통한 수많은 글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이 많으니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테스트 해본 적은 없으나 이 제품도 Max Trap 처럼 특정 저역대를 잡아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5. 소리지오의 Echo Trap



폼형태의 베이스트랩으로 재질의 특성상 특정 영역의 정재파 제어 보다는 저음을 전체적으로 제어하거나 중음의 흡음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입니다. 



폼 자체를 디자인해서 제작하는 만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2개 세트에 7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쉽게 타지 않는 난연제품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흠음률은 125Hz 미만의 자료가 나와있지 않은데, 125Hz 미만의 흡음률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특정 정재파의 제어나 초저역을 위한 목적이 아닌, 전체적으로 저역대 에너지를 낮추는 용도로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당 회사의 또다른 베이스트랩 제품인 '에코큐브'도 비슷한 용도의 제품입니다. 






6. VAcoustic의 베이스트랩들



바커스틱(http://www.vacoustic.kr/)은 2011년 설립된 국내 회사로 개별 제품의 판매보다는 룸 어쿠스틱의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전체 공간을 위한 제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회사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폼 형태의 제품들이 다수라 컨설팅에 의한 제품 시공도 생각보다 저렴하고 그 효과도 상당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제품들이 주파수별 흡음률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평균 흠음률을 제공합니다. 위의 신제품 '뉴비 트랩'은 흡음률 1.4이상이라 소개하고 있는데, 소리지오의 에코트랩과 비슷한 성능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큐오넷에 올라왔던 아래 리뷰 글을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www.cuonet.com/bbs/board.php?bo_table=rev_gui&wr_id=83147







7. GIK Acoustic의 Tri-Trap



해외업체로 국내 정식 수입처는 없습니다. 해외 직구 밖에 방법이 없는데, 미국 및 유럽 몇 군데에 지점이 있습니다. 미국 직구시 $200이하로 몇번씩 구매하면 한-미 FTA를 통한 관부가세 없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번거롭지만, 비용을 아끼는 측면에서는 활용할만 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gikacoustics.com



흡음률 그래프는 다소 헷갈리게 되어 있는데 Absorption Coefficients (흡음률)이 아니라 Sabin (세이빈) 단위로 되어 있어서 타사와 직접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어떤 단위를 사용했던 우리가 주목할 수 있는 부분은 80~200Hz 의 영역을 집중적으로 잡아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해당 영역의 에너지를 잡는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패널형 베이스트랩의 경우 'FreeStand Bass Trap'이라는 받침대로 원하는 장소에 세워둘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해당 회사의 또다른 베이스트랩인 'Monster Bass Trap'의 경우 아래와 같은 흡음률을 보여줍니다. 



60Hz이하의 초저역에는 효과가 거의 없으나, 80Hz부터는 전반적으로 저음의 에너지를 낮추어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의 2-way 모니터 스피커의 주파수 범위가 60Hz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볼 때 상당히 의미있는 흡음률이라 볼 수 있습니다. 






8. HOFA Basstrap



독일 회사로 플러그인으로도 유명합니다. 다양한 컬러의 원통형 베이스트랩을 공급하고 있으며, 개당 지름이 43cm, 높이길이는 103cm, 51cm 모델을 제공합니다. 




흡음률 그래프는 100Hz 부근에 다소 집중되어 있으며, 위의 그래프에는 안나오지만 250Hz를 넘어서도 1kHz까지는 비슷하게 흡음이 되는 제품입니다. 역시 특정 정재파에 대한 제어보다는 전반적인 저역대 흡음을 위한 제품이며, 실장 중음까지도 흡음을 하기에 사용에 따라서는 비용효율적인 제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역대만'을 잡기 위해서는 오히려 부적격인 제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역대까지도 흡음률이 꽤나 뻗쳐있기 때문입니다. 



어쿠스틱퓨저 측이 제공해주신 실측 데이터를 토대로 위 그래프를 바꾸면 다음과 같습니다. (Max Trap과 T-Trap은 실측데이터, Echo Trap, HOFA는 홈페이지 기재 데이터입니다.)


위 그래프로만 보면 특정 대역대를 위한 베이스트랩의 성능이 HOFA 제품이 가장 훌륭한 것으로 보이고, Echo Trap도 125Hz 이상에서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같은 환경에서 놓고 실측한 데이터가 아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이므로 확신할 수 없습니다. 


어쨌든 Max Trap과 HOFA는 특정 저역을 흡음하기 위한 용도이고, T-Trap은 전반적인 저역대의 흡음을 위한 제품이라는 점, Echo Trap은 제공된 데이터로만 볼 때에는 판단하기 힘들다는 점, 60Hz이하 초저역의 흡음은 T-Trap이 가장 좋다는 점 정도를 결론으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9. Membrane 베이스트랩




특정 주파수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멤브레인 형태의 베이스트랩이 필요합니다. 멤브레인을 포함 해당 개념은 아래 카페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audiodudu/16792


안타깝게도 멤브레인 베이스트랩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국내업체가 없고 DIY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본인 작업실에서 발생하는 정재파를 확실하게 측정하여 알고 있고, 정확한 치수와 재료로 제작해야하는 부분이라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해외업체인 GIK Acoustic에서 Tuning된 Membrane Bass Trap을 판매하고 있긴 합니다. 


http://www.gikacoustics.com/product-category/tuned-membrane-bass-traps/



다만 튜닝된 주파수가 40Hz, 70Hz, 100Hz 중심으로 제한되어 있고, 각각의 가격은 $239,  $199, $189로 환율이나 배송비를 생각하면 꽤나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10. 결론



다음 그래프로 결론을 대신합니다. 



정재파로 인한 특정 범위의 저역대 에너지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Max Trap과 사운드트리의 베이스트랩을 고려해볼 수 있고, 정재파 및 중음대까지의 에너지 흡음을 위해서는 GIK와 HOFA 베이스트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버쿠스틱, 어쿠스틱 퓨저, 소리지오의 베이스트랩들은 저역대를 포함해 전반적인 흡음에 유리하며, 특정 정재파에 대한 제어에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특히 특정 정재파를 정확히 제어하기 위해서는 멤브레인 (Membrane) 베이스트랩을 DIY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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