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은 믹싱 및 마스터링 플러그인 전문 회사인 iZotope의 공개자료 내용을 번역한 것이므로, 이해를 돕기 위해 의역하거나 일부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 및 기본 자료로서만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원문은 https://www.izotope.com/en/support/support-resources/guides/ 에서 얻으실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위한 목적도 섞인 자료이므로, 믹싱 소프트웨어인 Alloy 2, Trash 2, Nectar 2의 화면들을 차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Dynamics (다이나믹스)






(4) 다이나믹스 프로세싱의 활용


iZotope에서 추천하는 컴프레서의 활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믹스를 평탄하게 만들 때 (Leveling up)에는 2:1에서 5:1정도의 낮은 레이시오 (Ratio)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트랙의 특정 부분에서 몇몇 사운드들이 '튀게' 들릴때 적절합니다. 


  • 믹스를 평탄하게 만들때 가끔은 하나의 컴프레서로 모든 과정을 처리하지 말고, 두 개의 컴프레서를 나란히 배열하여 나누어서 음압을 획득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로 격하게 압축하는 것보다는 두 개로 나누어서 부드럽게 압축하는 것이 믹스를 상하지 않고 음압을 확보하는 데에 유리하기 때문이죠. 


* 아래 그림은 Alloy를 활용하여 위와 똑같은 트랙을 두 개의 컴프레서를 연달아 사용하여 압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드럼이나 퍼커션 같은 타악기에 컴프레서를 사용할 때에는 릴리즈 (Release)를 빠르게 설정합니다. 이 경우 타악기가 처음 연주되면서 들리는 일시적인 파열음 같은 것들을 줄여주면서도, 본래 사운드를 붕괴시키지 않게 됩니다. 


  • 어택 시간 (Attack Time)을 너무 빠르게 설정하면, 타악기의 느낌에 필요한 특정한 파열음이나 일시적인 공격감을 파괴해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어쿠스틱 기타의 피킹 연주의 경우 느린 어택으로, 스트러밍 (Strumming) 연주의 경우 빠른 어택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킹 연주에서는 각각의 음들 서스테인 (sustain)되는 느낌보다는 피킹되는 사운드가 더 큰 경우가 많고 이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반면에, 어택과 서스테인을 비슷하게 가져가고 싶다면 좀 더 빠른 어택 시간을 설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트러밍 연주는 좀 더 평탄하게 반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느린 어택 시간을 설정하여 조금더 라이브한 연주느낌을 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디스토션을 건 일렉 기타 연주는 앰프로 이미 오버드라이브를 걸어준 경우로 기본적으로 컴프레서가 걸린 상태입니다. 따라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3:1정도의 레이시오를 부드럽게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되면 컴프레서가 해당 피크 지점에서 덜 작동하게됩니다. 보컬의 경우 펌핑 (pumping)하는 느낌이 사라지고 좀 더 자연스럽게 됩니다. 



  • 게이트는 보통 드럼에 많이 쓰이는데, 마이크간의 간섭을 막아줍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게이트를 조정하거나 세팅할 때 당신이 설정하고 있는 스레숄드 (Treshold), 어택 (Attack), 릴리즈 (Release) 시간에 따라 사운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엠비언스 마이크 소리를 유심히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킥, 스내어, 탐 등 타격이 강한 사운드를 따로 분리해서 조절하다가는, 게이트가 드럼 전체 사운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없습니다. 믹스 뒤로 들어온 공간의 엠비언스 사운드가 음악적으로 들리지 않을때, 많은 믹싱 엔지니어들이 게이트 사운드에 매달린다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 패럴 컴프레션 (Parallel Compression)은 같은 트랙의 사운드 신호에 대해 HPF (High-pass Filter)로 무겁게 압축한 것과 가볍게 압축한 것 두 가지 사운드를 섞어서 믹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주파수 스펙트럼의 고주파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하게 큰 소리나 무너진 차열음을 없애주면서도, 부드럽고 펀치감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줍니다. 보통 50:50으로 믹싱합니다. 


* Alloy 2와 Nectar 2는 2개의 다이나믹스를 병렬로 배치하여 시각적으로 패럴 컴프레션을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 곡의 템포에 따라 컴프레서의 릴리즈 시간을 다양하게 설정해보도록 하십시오. 릴리즈 시간이 곡의 템포와 동기화되면 (Synchronizing), 예를들어 베이스나 기타의 8비트 리듬에 전보다 훨씬 활력이 붙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컴프레서의 스레숄드를 매우 낮게 설정하고, 신호의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릴 때까지 릴리즈 시간을 조정해 봅니다. 


  • 베이스에 6에서 12dB정도의 게인 리덕션 (Gain Reduction)을 설정한 리미터를 적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경우 믹스 전체에 걸쳐 로우엔드의 탄탄함이 살아 있게 됩니다. 


  • 금관악기가 스타카토 음들을 연주할때에는 빠른 어택을 설정하되, 어택이 금관악기의 스타카토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드럼처럼 패럴 컴프레션을 사용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극단적으로 컴프레서를 사용하는데에도 주저하지 마세요. 드럼의 엠비언스 마이크에 강하게 리미터를 걸어주면 마치 실제보다 더 큰 공간에서 녹음된 듯한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적절하게 컴프레서를 조절하지 않으면 드럼 사운드가 너무 부드러워지는 단점도 있지만, 믹스의 의도에 따라 80년대 드럼 킷의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믹스를 진행하면서 컴프레서를 걸기 전의 원래 트랙의 소리를 항상 확인하고 비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