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알수록 아낀다고, 플러그인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체 DSP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UAD 플러그인 등을 제외하고 왠만한 vst들은 플러그인 통합 사이트에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해당 브랜드의 할인 행사 가격도 거의 실시간으로 반영되어 유저들에게 소개가 됩니다. 


갈수록 플러그인을 제작하는 회사들은 많아지고 있고, 플러그인의 컨셉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vst 플러그인이나, vsti 가상악기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유명한 사이트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플러그인 통합 구매 사이트는 


PluginDiscounts (http://www.plugindiscounts.com), Plugin Boutique (http://www.pluginboutique.com/), Don't Crac[k] (http://www.dontcrack.com/) 등이 있죠. 


국내에서도 기어라운지 (http://www.gearlounge.com/)에서 소프트웨어 섹션에 플러그인들을 다루고 있으며, 가격은 환율 적용에 소정의 수수료를 얹은 정도로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프로모션도 곧바로 반영하구요. 


다만 가끔씩 다른 음악 관련 쇼핑 사이트들을 보면, 다음과 같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이 Waves의 Kramer PIE 컴프레서는 Waves 사이트에서도 $249에 정가책정되어 있는데 현재 환율 적용해도 30만원이 안됩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 가격에 올려놓았는지는 모르겠으나, 혹시나 잘 모르시는 분들이 덤터기를 쓸 가능성이 높죠. 심지어 오늘 하루 깜짝 세일해서 $29에 판매되고 있는데, 당연히 실시간 반영도 안되어 있습니다. 


그에 반해 PluginDisounts를 가 보면, 



기본적으로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 $214.69에 파는데다가 깜짝 세일도 적용되어 $24.99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니, 국내 대행사이트를 통해서 플러그인을 구매할 생각이 없어지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도 플러그인만을 모아서 판매하는 도매사이트(?) 같은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환율의 이점을 발휘하면 꽤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예를들어, 


$100에 판매하는 플러그인이 있다면, 해당 회사와 잘 협의해서 한국 도매 사이트에서는 11만원에 판매하는거죠. 

환율로 따지면 한국 고객에게 유리하고, 플러그인 회사도 더 많은 한국인 고객을 모을 수 있으니 좋죠. 

혹시 사업자분이 계시다면 한번 해볼만한 비즈니스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