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커션 (Percussin)은 물론, 쉐이커 (Shaker), 탬버린 (Tambourine), 콩가 (Congas), 팀파니 (Timpani), 일렉 퍼커션 (Electronic Percussion) 등에 모두 적용 가능한 내용입니다. 


이러한 악기들은 다양한 톤을 지니고 있고, 주파수 스펙트럼에서 보다 작은 영역에서 드러날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퍼커션의 소리가 믹스에 걸쳐 잘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 EQ 조절을 극단적으로 할 때가 많습니다. 


* Alloy 2 에는 퍼커션과 같은 악기들에 대한 믹싱을 시작하기 좋은 프리셋 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퍼커션에 적용하는 컴프레서는 좀 더 높은 레이시오 값에, 어택과 릴리즈 시간도 보다 빠르게 설정됩니다. 레이시오는 보통 5:1 에서 8:1 정도로 무겁게 거는 것을 추천합니다. 퍼커션의 소리가 매우 짧을 때에는 트랜션트 피크 (Transient peak)를 부드럽게 처리해서, 퍼커션이 감쇠하는 소리와 소리의 특징이 조금 더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릴리즈 시간은 20ms 이하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 Alloy 2의 컴프레서에서는 게인 추적기 (Gain Trace meter)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일정 시간에 얼마만큼의 게인 리덕션 (Gain Reduction)을 주어야 하는지 알 수 있고, 동시에 정확한 릴리즈 시간을 설정할 수있도록 도와줍니다. 만약 컴프레서가 '0'으로 돌아오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면, 수치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이 보일때까지 릴리즈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퍼커션은 곡의 리듬 요소를 강화하여 흥겨움을 강조하는데에 좋습니다. 하지만 퍼커션 트랙을 과도하게 이퀄라이징하거나 컴프레싱하면 오히려 믹스의 중심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퍼커션을 자주 사용하지는 마세요. 곡의 벌스 (Verse)가 나올 때는 퍼커션의 레벨을 다운시키고, 퍼커션이 가운데나 극단적으로 좌우로 쏠리지 않다록 적절히 패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