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은 믹싱 및 마스터링 플러그인 전문 회사인 iZotope의 공개자료 내용을 번역한 것이므로, 이해를 돕기 위해 의역하거나 일부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 및 기본 자료로서만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원문은 https://www.izotope.com/en/support/support-resources/guides/ 에서 얻으실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위한 목적도 섞인 자료이므로, 믹싱 소프트웨어인 Alloy 2, Trash 2, Nectar 2의 화면들을 차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시차 기준 효과 (Time based Effects)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이퀄라이제이션을 통해, 레벨과 EQ 조정에 따른 믹스의 수직적 이미지, 패닝에 따른 수평정 이미지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야기할 시차 기준 효과 (Time based Effects)는 믹스에 깊이 (depth)를 더해준 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 시차 기준 효과의 목적


서로다른 시차 기준 효과를 통해 각 악기들을 좀 더 크고 멀리 있는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좋은 믹싱 엔지니어는 몇가지 다른 리버브 효과를 사용해서 각 악기들을 그에 걸맞는 음향 공간에 배치시킵니다. 또는 딜레이 효과를 사용하여 리드 보컬의 영향과 존재감을 상승시킵니다. 


시차 기준 효과란 믹스에 깊이를 더해서 작품의 최정 터치를 가미하거나, 믹스에 생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시차 기준 효과의 원리


시차 기준 효과에는 많은 종류의 효과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효과들은 시간 영역 (Time Domain)에서 주파수와 관련된 부분을 다루며, 서로 다르게 작동해서 서로다른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리버브 (Reverb)



소리의 반향 (Reverberation)이란 주어진 방이나 공간에서 벽에 반사되는 소리가 일으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때 방의 크기와 벽의 재료가 주어진 공간의 소리를 결정하는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예를들어, 나무로 만들어진 헛, 돌로 만들어진 카톨릭 성당, 또는 일반 침실에서 소리는 다르게 납니다. 


믹싱 과정에서 리버브는 공간감을 창조해내며, 믹싱 엔지니어가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미학적인 도구입니다. 소리의 반향은 스프링이나 플레이트와 같은 도구가 있는 아날로그 영역에서 만들어낼 수 있고, 공간의 행동 양식을 알고리즘 모델로 만들어낸 콘벌루션 (Convolution)과 같은 디지털 프로그램으로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사실상, 기타앰프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는 스프링에 의한 독특한 톤과 색채, 플레이트 리버브 등은 디지털 영역에서 훌륭히 모사하여 점점 아날로그 영역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 Nectar 2는 지난 수십년간 전통적인 녹음 스튜디오에서 오랫동안 사용되고 잘 알려진 EMT-140 플레이트 리버브 모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MT-140을 통하여 방의 크기나 매개 변수를 조정해 원하는 효과를 창출해낼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리버브를 주게 되면 믹스의 실제 요소들이 오히려 들리지 않거나 먹먹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딜레이



딜레이는 일정 기간의 신호를 저장했다가 원하는 때에 그 신호를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믹싱 엔지니어는 다수의 딜레이 라인을 조정하여 믹스나 트랙에 '에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딜레이된 신호의 소리 크기를 감쇠 (Decay)하여 내보내면, 사람의 목소리의 경우 그 존재감이 강화됩니다. 따라서 굳이 그 트랙을 다시 녹음하지 않아도 딜레이를 통해 믹스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감쇠 (Decay)는 다양한 형식으로 줄 수 있는데, 엘비스 프리슬리 (Elvis Presley)의 "Heartbreak Hotel"을 들어보면 간단한 슬랩백 (Slap Back; 입력 신호와는 다르게 시간차에 의해 구분되어 들리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50~200ms 정도의 딜레이타임을 가지는 것) 효과를 통해 롹커빌리티 (Rockability)스타일을 강조했고,  U2의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에서 Edge의 기타 파트는 곡의 리듬과 동기화된 딜레이로 기타의 존재감을 강화시켰다. 


이러한 딜레이 효과들은 우리가 듣는 소리를 어떻게 감지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효과를 창조합니다. 


딜레이를 다루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 딜레이를 적용했을 때 실제 들리는 소리보다 청취가 듣는 '무엇인가'가 있는가?

- 사실상 악기의 톤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할 것인가?

입니다. 




코러스 / 플랜지 / 페이즈 (Chorus / Flange / Phase)



딜레이를 변조한 버젼에는 코러스, 플랜지, 페이즈의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딜레이에 대한 일반적인 규칙은 인간은 원래 소리와 딜레이된 소리가 50ms의 시차 안에 있을 때 딜레이 신호를 듣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 딜레이 종류는 딜레이 신호가 50ms에 도달하기 이전에 딜레이를 발생합니다. 각각의 시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페이즈 : 시간 차 없음

플랜지 : 1~5ms

코러스 : 5~40ms


이들 효과들은 딜레이의 깊이와 비율을 조절했을 때 만들어집니다. 딜레이의 깊이 (Depth)는 딜레이의 시간차가 원래 소리의 시간에 비해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를 말해줍니다. 원래 소리의 시간 보다 빠르거나 느릴 수 있으며 보통 %로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깊이가 25%인 40ms 딜레이 시간은 30~50ms 사이에서 딜레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비율 (Rate)은 얼마나 빠른 속도로 딜레이가 발생하는 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비율을 빠르게 설정하면 30~50ms 사이에 발생하는 딜레이를 더 빠르게 발생하도록 만들어줄 것입니다. 



페이즈 이동 효과 (Phase Shift Effect)는, 균등하게 공간화된 주파수 지표에 따라, 서로다른 시간대의 서로 다른 주파수를 상쇄키니는 역할을 합니다. 


플랜지 (Flange)는 보통 비율을 느리거나 빠르게 설정하여 가장 넓은 깊이감을 표현해 줍니다. 극단적으로 비율을 조정하게 되면 재미있는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도 있습니다. 


코러스 (Chorus)는 더욱 미묘한 비율과 깊이를 설정해야 합니다. 딜레이를 코러스의 세팅으로 설정하면 더 넓고 두터운 소리를 확보할 수 있고, 악기의 스테레오 이미지과 더 넓어지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